위생용품 똑똑하게 보관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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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은 깨끗하니까 괜찮을까요?
쓰기 쉽게 화장실에 두면 안전할까요?
그럼 어떻게 보관해요?
깨끗하다고 믿었던 우리 집도 벌레나 곰팡이의 침범에는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.
특히 쌀벌레라고 불리는 화랑곡나방 유충은 위생용품 보관 중에 쉽게 발견됩니다.
화랑곡나방은 생태적인 특성상 유충 시기에 강한 턱과 날카로운 씹는 입틀을 사용하여 많은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닐을 쉽게 뚫을 수 있으며, 그보다 더 강한 알루미늄 재질의 포장지까지도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.

그럼 생산과정 중에 유입된 건 아닐까요?
철저한 방충관리와 고온, 고압이 여러 압축과정, 그리고 수분이 없는 밀폐된 환경에서 운영되는 등 생산과정에서 벌레나 곰팡이가 생기기 어렵습니다.

대부분 유통경로나 보관 중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어 무엇보다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.
물론 많은 기업들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포장개발을 하는 등 방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
이물질 유입의 예방을 위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.

생리대나 기저귀 등 위생용품은 사용 전 오염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세균 증식이나, 벌레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위생용품, 똑똑한 보관방법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.

한국소비자원과 위생용품 정례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제작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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