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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사용 중 벼락
- 아나운서(남)
비오는 날 야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벼락을 맞아 숨진 사고가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. 요즘과 같이 번개가 잦은 날에는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(bgm:꽈르릉~~)
지난 8월 2일, 전남 장흥군에서 관광객 박 모씨가 휴재폰으로 통화하던 중 벼락에 감전돼 사망했습니다.
지난 6월, 중국 만리장성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는데, 이같은 사고들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휴대폰의 안테나 등이 피뢰침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
- 김윤명 교수(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)
휴대폰 속에는 안테나와 스피커 등 금속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. 비가 왔을 적에 휴대폰을 사용하면은, 대지로부터 휴대폰으로 전하가 유기될 수 있습니다. 그 때에 벼락이 치기에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.
- 아나운서(남)
천둥번개가 칠 때, 야외에서는 휴대폰을 가급적 꺼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